CertiK Intel3D 보고서: 렌치 공격 피해 약 12배 증가… ‘운영 보안’이 새로운 핵심 방어 요소로 부상

[뉴욕, July 25, 2026 (GLOBE NEWSWIRE) -- 글로벌 최대 Web3 보안 기업 CertiK「Intel3D: 2026년 상반기 렌치 공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공개적으로 확인된 렌치 공격 사건은 총 5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1.24억 달러에 달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자산 가치 상승과 업계 참여자 규모 확대에 따라 공격자들은 기존 보안 방어 체계 외 새로운 공격 경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험이 디지털자산 생태계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공격 형태 변화… 공격 대상은 가족과 연계 관계자까지 확대

보고서는 2026년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주거 침입 공격의 급증을 지목했다. 2025년 상반기 1건에 불과했던 주거 침입 공격은 2026년 상반기 20건으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사건의 41%를 차지했다. 특히 공격자들은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관계를 활용한 압박 방식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상자산 보유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 또는 직원 등을 통제하거나 위협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이를 통해 지갑 잠금을 해제 또는 자산 이전을 강요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연계 관계자는 보안 인식이 부족하고 일상적인 활동 정보가 노출되기 쉬워, 기존의 개인 중심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 공격 집중 지역으로 부상… 프랑스 비중 60% 이상

지역별 분석 결과, 유럽은 2026년 상반기 렌치 공격이 가장 집중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는 공개적으로 확인된 렌치 공격 39건이 기록됐으며, 이는 전 세계 전체 사건의 7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33건이 발생해 전 세계 사례의 63.5%를 차지하며 가장 큰 피해 국가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4건, 영국과 스웨덴에서는 각각 2건이 기록됐으며, 그 외 지역의 사건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데이터 유출, 현실 세계 공격의 주요 진입 경로로 부상

공격자가 목표를 찾는 방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 과거 범죄자들은 주로 소셜미디어 공개 정보, 오프라인 활동 등을 활용해 고가치 목표를 찾았지만, 현재는 다크웹 시장, 데이터 브로커, 공공기관 또는 기업 내부 관계자를 통해 정밀한 고객 정보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공개 조사에 따르면 일부 사건에서는 내부 관계자가 사용자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판매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격자는 이름, 주소, 예상 자산 규모, 사회적 관계 등이 포함된 대상 정보를 확보한 뒤, 중간 조정자가 하위 실행자를 모집한다. 이후 택배 위장, 이동 중 가로채기, 허위 비즈니스 미팅 등의 방식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대상을 통제하고, 짧은 시간 내에 피해자가 자산을 이전하도록 강요한다.

개인과 기관, 더욱 포괄적인 보안 체계 구축 필요

개인 사용자의 경우 불필요한 정보 공개를 줄이고, 보유 자산 규모와 신원 연계 정보를 노출하지 않는 것이 공격 대상이 될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방법이다. 또한 핵심 자산을 단일 지갑이나 단일 관리 주체에 집중해서는 안 되며, 멀티시그, 다자간 연산(MPC) 등의 방식을 활용해 단일 실패 지점을 줄일 수 있다. 기업 및 고액 자산 관리 기관은 권한 관리를 강화하고, 핵심 접근 권한이 특정 주체에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지갑 권한, 복구 정보, 주요 운영 절차를 분리 관리하고, 오프라인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방어 방식 재구성: 오프라인 운영 보안과 아키텍처 기반 방어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네트워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기관들은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CertiK은 고위 경영진 개인정보 노출 평가, 내부 시스템 침투 테스트 및 컴플라이언스 검토를 포함하는 운영 보안(OpSec)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 개인과 기업 경영진이 보유한 신원, 가족, 거주지, 이동 경로 등 민감 정보의 노출 위험을 점검하고,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VARA, DORA, MiCA 등 규제 체계에서 요구하는 운영 복원력과 업무 연속성 관련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보안 관리의 중요한 보완 요소로서 CertiK Security Workspace 플랫폼은 오프체인 인텔리전스와 온체인 거래 흐름, 자금세탁방지(AML) 위험 신호를 심층적으로 연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관이 사이버 범죄 활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조사 가치가 있는 증거 단서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관들과 법 집행기관의 협력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네트워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기관들은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CertiK이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유럽형사경찰기구(Europol) 등 국제 법 집행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ertiK은 보안 도구를 통해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험 모니터링 지원을 제공하고, 전문가 리소스를 활용해 주요 국경 간 공격 사건, 관련 조사 및 보안 정책 연구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서 전문 보기:  https://www.certik.com/ko/certik-report/intel3d/intel3d-wrench-h1-2026

Media contact
최영 Yeong Choi
ying.cui@cert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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